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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최악의 카드 직장폐쇄 뽑았다, 노조 출입금지
2012년 07월 27일 (금) 18:06:05 조창남 cncho@news-plus.co.kr

노사간 임금협상이 진행중인 자동차부품업체 만도(대표 정몽원)가 직장폐쇄를 선언하며 노사갈등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회사측이 노조의 임금인상 요구를 거부하며 직장폐쇄라는 최악의 수단을 들고나와 노조를 압박공세로 맞선 것.
 
27일 만도에 따르면 만도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노조를 대상으로 직장폐쇄에 들어갔다.
사측은 "직장폐쇄는 파업참가 중인 만도지부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며 비조합원은 출근 및 업무에 정상적으로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공고했다.

만도는 파업에 들어간 노조원을 배제한 채 비노조 사무직 900명을 투입해 생산가동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사측은 이미 생산 차질을 빚고 있는 평택, 원주, 익산공장에 연구 및 사무직 인력을 투입해왔고, 여름휴가도 반납키로 했다.

만도는 ABS와 ESC, EPB 제동장치, 현가장치, 조향장치, 샤시통합시스템 등 주요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자동차부품업체다. 파업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국내 완성자동차업체의 생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재고량이 하루치 분량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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