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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K7 변태남 불구속, 범인은 40대 벤처대표
2012년 07월 26일 (목) 11:44:17 [조회수 : 2376] 김용수 ysk@news-plus.co.kr

부산에서 길가에 차를 대놓고 차안에서 여성을 훔쳐보며 변태행위를 한 일명 'K7' 변태남은 벤처회사 대표인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22일 오후 4시께 부산 남구 용호동 모 아파트 상가 버스정류장에서 여성들을 향해 자신의 차량 안에서 자위행위를 하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음란행위를 벌인 혐의(공연음란)로 김아무개(42)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의 신분은 모 벤처기업 대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4일 자신을 부산에 살고 있는 여대생이라고 밝힌 여성이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자신을 따라 차를 후진한 뒤 쳐다보길래 차안을 들여다보니 자위행위를 하고 있더라며 이런 행위를 몇차례 목격했다며 사진을 찍어 올렸다.
 
이 여성은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지난 4월 부산 서면 모 서점 앞 버스정류장에서 한 남성이 정류장에 자신의 차를 대고 자위행위를 했다"며 "손발이 떨리고 심장이 뛰어 아무 것도 못했다. 함께 있던 다른 여성분도 그 광경을 봤지만 도망을 쳤고 나는 그 자리에서 눈물만 흘렸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 글이 논란이 되자 경찰은 해당 여대생이 찍은 사진에 나와 있는 차량 번호를 추적했고, 결국 김 씨를 검거했다.
 
김 씨는 처음에는 자신의 범행사실을 전면 부인했다가 경찰이 목격자들이 촬영한 사진 속 옷과 체포 당시 착용한 옷이 동일한 점을 집중 추궁하자 범행일체를 자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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