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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관광객 살해 용의자 당일 올레길서 쉬고 있었다
2012년 07월 23일 (월) 14:23:21 [조회수 : 447] 감성애 bluster@news-plus.co.kr

지난 12일 혼자 제주 올레1코스 여행에 나섰다가 실종된 뒤 손목이 잘린 채 살해된 관광객 강모(40.여. 서울 노원구)씨의 유력한 살해용의자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사건 발생 12일만인 23일 오전 6시 10분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에서 강모씨를 살해한 혐의로 A(46)씨를 긴급체포해 범행 당일 행적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A씨는 범행당일 올레길에서 있었다고 했지만 혐의내용은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수사중인 제주동부경찰서는 강씨가 실종된 지난 12일 오전 올레 1코스에서 A씨가 쉬고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해 신원을 파악했다.

A씨는 진술에 신빙성이 없고 여러 의심되는 정황을 발견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또 강 여인의 신체 일부등이 발견되기 전날인 지난 19일에는 A씨가 다른 사람의 차량을 빌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지난 21일 임의동행 형식으로 참고인 조사를 받은 후 잠적함에 따라 그를 용의자로 보고 소재를 파악해 검거한 뒤 보강수사를 벌여 이날 긴급 체포했다.

그는 범행시각 올레 1코스에서 있었다고는 진술했지만 범행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집주변을 수색했지만 강 씨의 시신을 발견하지 못해 범행이 이뤄진 장소로 추정되는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에서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올레1코스아 성산 앞바다를 수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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