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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안전위해죄 김영환씨 등 4명 추방, 귀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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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국가안전위해죄 위반 혐의로 체포돼 구금돼온 김영환씨 둥 4명이 20일 석방돼 인천공항을 통해 돌아온다.
지난 3월 체포된 이후 114일만이다 .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우리 정부는 오늘 오후 5시15분(이하 한국 시간) 중국 정부로부터 구금중이던 김씨 일행을 인수받았다"면서 "이들은 선양(瀋陽)발 5시30분 대한항공편을 타고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측은 전날 별도의 이유를 알리지 않은 채 우리측에 김씨 일행의 강제추방 방침을 통보했으며 정부는 이날 선양에서 이들의 신병을 넘겨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 일행은 귀국 후 건강검진과 함께 정보당국으로부터 체포 경위에 대한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할 예정이다. 김씨 일행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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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17 수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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