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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2분기(4~6월) 영업이익이 6조7,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삼성전자은 이날 매출 47조원, 영업이익은 6조 7천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럽 경기 불황에도 2분기 영억이익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매출도 지난해 4분기, 47조 3천억원으로 최고를 기록한 뒤 또다시 최고에 근접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5조 7천억 원과 비교하면 무려 1조 원이 늘어난 것이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호조가 영업이익을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1분기에 스마트폰 4,400만대를 판매한 삼성전자는 2분기 5,000만대 돌파도 무난해 보인다.
TV와 반도체·디스플레이 부분에서도 대체로 선방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3가 본격 판매되고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는 3분기 실적도 벍다는 전망이다.
지난해 165조원라는 사상 최대의 매출에 이어 올해 또 다시 최대 실적을 거둘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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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3 금 00:05
cncho@news-plu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