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5월부터 유럽 등 전세계에 판매중인 전략스마트폰 갤럭시S3가 25일 국내에 모습을 드러냈다.

올 가을 출시예정인 애플의 아이폰5와 함께 스마트폰 시장에서 대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인간중심을 내세우며 내놓은 갤럭시S3는 카메라가 눈동자를 인식해 사용자가 화면을 보는 동안엔 화면이 꺼지지 않고,목소리만으로 잠금 기능을 해제하거나 날씨와 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인간 중심'을 내세운 삼성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3가 오늘(25일) 국내에 선보였다.

사진과 동영상은 스마트폰 두개를 나란히 겹치기만 해도 쉽게 공유할수 있다.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은"갤럭시S3는 사람의 눈을 인식하고 얼굴을 알아보며, 목소리를 듣고 답변한다"고 말했다.

지난 5월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판매되고 있는 갤럭시S3는 스마트폰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S3의 전 세계 판매량이 다음 달이면 1,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오는 7월에는 갤럭시S3 LTE모델도 내놓을 예정이어서 대기 수요자도 늘고 있다.

오는 10월 출시예정인 애플의 아이폰5에 앞서 출시돼 선점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그러나 애플의 탐쿡 CEO는 세계가 놀랄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전세계 매니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성의 갤럭시S3와 애플의 아이폰5, 어떤 스마트폰이 올해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지 주목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