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샘으로 암투병 중인 최인호(67) 작가가 카톨릭 서울주보에 7월부터 3개월간 글을 연재한다. '바로 지금이 그때다'와 '소년은 어른의 아버지'란 제목으로 연재한다.

그는 최근 한 언론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일년만에 언론재인터뷰에서 최 작가는 "환자로는 안죽어, 내가 말했잖아, 작가로 죽겠다고"라고 말해 작가정신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해 암세포가 가슴까지 퍼졌다가 지금은 더이상 퍼지지 않고 진압됐다고 한다. 2주전 다녀온 병원에서 담당의사는 불가사의한 회복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