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운동에 일생을 바친 '늦봄 고 문익환' 목사를 기리기 위해 설립된 늦봄대안학교가 종북주의 교육을 한다며 사실과 다른 악의적 기사를 게재했다며 동아일보에 대해 늦봄학교 학생 등 민주인사들이 동아일보 책임자 처벌과 함께 규탄시위를 갖고 있다.

이들은 지난 1일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 앞에서 플래카드와 함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동아일보와 사죄를 촉구했다.

동아일보는 최근 종북주의 논란을 촉발하며 새누리당의 색깔론 공세에 촉발하는 통합진보당 경선부정 논란을 종북논란으로 비화시키는 보도태도를 유지해왔다.

시민단체들은 5일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6.15 및 10.4 남북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행사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