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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 어린이집 맞긴 딸이 싸늘한 주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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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한 어린이집에서 영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0일 낮 12시30분께 광명시에 위치한 모 어린이집에서 잠을 자던 생후 4개월된 A양이 숨을 쉬지 않는 것을 조리사 김 모씨(40)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사망했다.
원장 박 모씨(50)는 "오전 9시30분께 분유를 먹이고 트림을 시킨 뒤 재웠는데 점심시간에 가 보니 손발이 차고 몸이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고 진술했다.
119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 양은 유아용 침대에 엎드려 있었으며 입가에 토한 자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맞벌이 부부인 A양의 부모는 지난 8일부터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겼다가 약 20일만에 이같은 변을 당해 안타까움을 남겼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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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7 토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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