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전북 지역 대의원 투표 결과 김한길 후보가 1위를 기록했다.

김한길 후보는 342표를 얻어 227표를 얻은 강기정 후보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이해찬 후보는 216표를 얻어 3위에 그쳤다.

이로써 김한길 후보는 누적 득표수에서도 2천263표를 기록해 2천 53표를 얻은 이해찬 후보와 표차를 210표로 더욱 벌리며 1위를 유지했다.

김 후보는 대의원 투표가 끝난 직후 새로운 민주당과 대선 승리를 열망하는 당원과 대의원들의 마음을 무겁게 새겨 반드시 대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3위는 강기정 후보가 차지했고 뒤를 이어 추미애, 우상호, 조정식, 이종걸, 문용식 후보가 뒤를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