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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휘 전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도 검찰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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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휘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민간인 불법 사찰 사건과 관련해 장진수 주무관에게 돈을 건넨 정황이 드러나 29일 검찰에 전격,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특히 이 과정에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의 개입 여부를 집중 캐물었다.
이 전 비서관은 청와대 춘추관장을 거쳐 지난해 말까지 청와대에서 근무한 현 정권 핵심 인사로 검찰은 지난해 전 총리지원관실 장진수 주무관에게 거액을 전달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위를 집중 추궁했다.
이 전비서관은 취재진에게 "검찰에서 다 얘기했다"며 "순수한 의도였고 입막음용은 아니었다"고 부인했다.
검찰은 특히 이 전 비서관이 박영준 전 차관의 부탁을 받아 장 주무관에게 수 차례에 걸쳐 천만 원 안팎을 전달한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 전 비서관이 불법사찰 사건의 또다른 관련자에게도 비슷한 금액을 건넸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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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7 토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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