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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제작 어려웠던 일 알고보니 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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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3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여의도동 63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연출 윤성식, 차영훈) 제작발표회에서 항일정신 때문에 캐스팅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류스타들이 출연을 거절한 것.
사전제작 기간이 비교적 길었던 '각시탈'의 배우 캐스팅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항일정신 때문에 캐스팅은 쉽게 성사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제작발표회에서 "캐스팅에 어려움을 겪었던 게 사실"이라고 말문을 연 윤성식PD는 "물론 역사극이 아니라 수퍼히어로물이긴 하지만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다보니 항일정신이 배어 있다"며 "그래서 한류배우들이 출연을 꺼려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털어놔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30대 초중반 배우들을 캐스팅 하려고 했던건 사실"이라며 "거기서 어려움을 겪다 차라리 새로운 스타를 만들 때가 됐다 싶었고 그 시대에 실질적으로 각시탈로 활동했던 인물은 20대 초중반이다. 젊은 나이 혈기를 갖고있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젊은 배우가 맞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 중에 제일 눈에 띄었던 인물이 바로 배우 주원이었다. 그렇게 해서 20대 주원이 '각시탈' 주연자리를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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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9 월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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