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0시간씩 다른 것은 전혀 않고 운동만 하는 이해하기 힘든 운동중독증 여성이 등장했다.

21일 방송된 tvN '화성인 X-파일'에서는 폴 피트니스에서 헬스, 웨이크 보드, 등산을 섭렵하며 "먹고 자는 시간까지 아까워 매일 20시간씩 운동한다"는 운동중독녀 신현아씨를 소개했다.
청순한 외모와 달리 보디빌더를 연상케하는 탄탄한 복근과 말근육을 소유해 제2의 몸짱아줌마 정다연 가능성을 보였다.

신씨는 "미국 유학시절 폴 피트니스를 알게 된 후 매료됐다"며 폴 피트니스 마니아로 집안에도 봉을 설치, 남편 앞에서도 쉴 틈 없이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 33사이즈 체형이었다는 신씨는 너무 마른 체형이 콤플렉스가 돼 운동을 시작해 현재는 55사이즈로 커졌다고 했다.

또 신씨는 여타 몸짱들이 엄격한 식단 관리로 몸매를 유지하는 것과 달리 남편과 함께 피자 한 판과 콜라를 마시며 엄청난 식사량을 유지하면서도 운동으로 체형을 유지하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