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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부친 돌아가신 것 내탓 죄책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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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제동이 부친이 돌아가신 것에 대해 내탓이라며 죄책감을 느껴왔다고 고백했다.
김제동은 지난 23일 방송된 MBC‘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서 "어린시절 아버지를 여의고 아버지가 없었던 빈자리를 내 책임으로 여겼다"며 "그러던 중 영화 '굿 윌 헌팅'을 보며 It's not your fault(네 잘못이 아니야)라는 주인공의 짧은 대사에 큰 희열을 느꼈고 많은 위로가 됐다. 누군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면 원문 그대로 열 번 이상 해주고 싶은 말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놀러와 ‘37.5℃ 뜨거운 친구들 특집’에는 이경실, 이성미, 정선희, 김제동, 김영철, 김효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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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5 목 23:15
rinachol@new-plu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