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메인뉴스인 9시뉴스 방송도중 휴대폰 벨소리가 크게 울리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2일 방송된 KBS 1TV'뉴스9'에서 첫 소식을 전하던 조수빈 아나운서의 휴대전화 벨소리가 울렸다.
조 아나운서는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방송 시작전에 휴대폰을 꺼놓는 등 확인작업을 소홀히 했다는 지적은 피할 수 없게됐다.

조 아나운서는 2007년 1월에도 라디오 '김방희 조수빈의 시사플러스'에서 방송 중 '쿠사리'란 일본어를 썼다가 지적당하자 표준어라고 말하는 실수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지난 2003년 미스월드유니버시티 세계대회에서 '베스트의상상'을 수상한 조수빈 아나운서는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