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33)가 톱모델 혜박(27)에게 독설을 쏟아냈다.

이효리는 지난 26일 방송된 캐이블채널 온스타일 '골든12'에서 혜박,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등 소셜클럽 멤버들과 함께 채식 파티를 즐겼다. 가수 존박(24)은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고 존은 "외모는 이효리같은 사람이 좋다. 눈웃음이 매력 포인트다"고 말했다.

또 몸매에 대한 질문에는 혜박을 꼽았다.
이효리는 질투심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너 혜박 몸매 봤어? 얘 길기만 하고 멋이 없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존박은 "털털하지만 차분한 여자가 좋다"고 덧붙였다.

혜박은 "차분하지만 않지만…이라고 말끝을 흐리자 이효리는 곧바로 "혜박 띨띨해. 런웨이랑은 달라"라고 독설을 가했다.

한편 '골든12'는 최근 '소셜테이너'로 거듭난 이효리가 친구들과 12주 동안 12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