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김윤지(34) 아나운서가 결혼 5년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한 여성전문매체가 보도했다.

해당매체에 따르면 김 아나운서는 최근 남편 박 모 씨와 협의이혼했다.

그의 동료들은 이혼 사실을 알고 있지만 드러내지 않고 조심스러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아나운서는 청주에서 순환근무를 하던 중 지인으로부터 회사원 박 씨를 소개 받고 2006년 5월 화촉을 밝혔다.

당시 결혼식 주례는 전 환경부 장관이자 3선 국회의원인 정종택 충청대 학장이 맡았다.
김 아나운서의 남편은 훤칠한 키에 온화한 얼굴이며 당시 청주방송 대표이사의 아들로 알려졌다. 현재 슬하에 자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 아나운서는 2003년 제29기 공채로 입사해 KBS2TV '생방송 세상의 아침', '토요 영화탐험' 등을 진행했고, 현재는 '세계는 지금'의 진행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