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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홍민,선발에 강하다 2경기 연속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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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손홍민(함부르크)이 두경기 연속 골을 터트리며 팀을 2부리그 강등 위기에서 구했다.
손홍민은22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뉘른베르크 프랑켄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 시즌 분데스리가 32라운드서 후반 14분 선취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상대 페널티에어리어서팀동료 베르그의 패스를 오른발 터닝 슛으로 상대 골네트를 흔들었다.
지난 14일 하노버전 이후 2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5호골이다.
시즌 종반에 접어든 상황에서 강릉위기에 몰린 팀은 손홍민의 활약에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함부르크는 지난 11일 호펜하임과의 30라운드서 0-4로 대패했지만 이후 손흥민이 두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는 동안 1승1무를 기록하며 8승11무13패(35점), 리그 14위를 유지했다. 강등권인 16위 쾰른(승점 30점)과는 승점 5점차.
손흥민은 조커에서 벗어나 선발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지난해 핑크 감독 부임 이후 주로 조커로 기용되며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함부르크의 핑크 감독은 그동안 공격수 게레로(페루)의 징계 결장과 페트리치(크로아티아)의 부진이 계속된 상황에서도 손흥민은 외면해왔다.
그러나 선발에서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뉘른베르크전을 통해 또한번 선발 출전했고 손흥민은 두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진가를 발휘했다.
하노버전을 통해 4개월여 만에 선발 출전기회를 잡았던 손흥민은 결승골까지 터뜨리며 자신감을 되찾았다.
이어 뉘른베르크전을 통해 또한번 선발 출전했고 손흥민은 두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진가를 발휘했다.
공격진의 결정력 부재로 고심하던 핑크 감독에게 대안으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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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9 월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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