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수가 본적을 밝혔다.<.p>

28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최민식은 산골생활과 관련된 독특한 자신의 본적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MC 윤종신이 “우리는 인간계에 있고 최민수 씨는 선계에 있는 게 아닌가”라고 묻자 최민수는 “나는 선계에 있어요. 확실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p>

이어 최민수는 “안드로메다 성좌에서 12억 광년 떨어진 블록꼴로디아 별 옆에 타우다 엘리다우스에서 태어났다”고 설명했다.

최민수는 자신의 본적은 “‘타우다 엘리다우스’라는 행성이며 현재 지구에 거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MC 김구라가 “그럼 고향 친구는 누가 있냐”고 덧질문하자 윤종신이 “허경영과 빵상 아줌마”라고 대신 말해 스튜디오는 웃음바다로 변했다.

이후 최민수는 “고향 친구가 한 명 있다”며 “그는 내 둘째 아들 유진이다”며 "유진이만 믿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