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포스코 청암상 시상식에서 천진우 교수와 곽종문 한겨레고교장과 소말리 맘 등 3명이 수상했다.

청암재단은 29일 과학상에 천진우 연세대 교수, 교육상에 곽종문 한겨레고등학교 교장, 봉사상에 소말리 맘 AFESIP 설립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천 교수는 나노과학과 의학을 접목한 국내 최초의 나노의학이라는 융합분야를 개척했다. 또 곽종문 교장은 가난하고 소외된 청소년에게 대안교육이라는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북한을 이탈한 새터민 청소년들이 한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또 소말리 맘은 1996년부터 캄보디아에서 인신매매로 고통받는 여성을 구조하고 재활프로그램의 단계적실시와 쉼터, 심리상담 직업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했다.

청암재단은 해마다 과학과 교육, 봉사 분야에 공이 큰 사람들을 선정, 시상해왔다.

한편 청암재단은 5월1일부터 9월 28일까지 2013청암상 시상 응모자를 추천 접수받는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