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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서 배타고 문화와 역사 배운다"
2010년 08월 12일 (목) 16:25:38 최순화 기자 cholcops@new-plus.co.kr

"한강에서 직접 배를 타고 한강의 역사와 문화를 더듬어 보며 배워보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강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2010년도 2학기 시민대학 '한강 수변문화의 이해와 탐방' 강좌를 개설하고 8. 9(월)~8. 24(화)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한강 수변문화의 이해와 탐방은 9월 7일(화)부터 12월 21일(화)까지 16주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씩 진행된다.
 
이 강좌는 한강의 역사와 발원지 및 한강변 유적지를 알아보는 ▲한강의 역사 강의 ▲한강 요트 체험 ▲정자에서 시조창을 배우기 등 문화 체험도 진행된다.
 
또 여의도 샛강생태공원·고덕 수변생태복원지·선유도 한강공원 등을 둘러보면서 한강변 생태공원의 자연과 동식물상을 알아보는 ▲한강 생태 탐방, 지난해 새단장한 ▲4대 한강공원(여의도·뚝섬·반포·난지)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수강생들이 배를 타고 한강으로 나가 역사적 자취를 되짚어보거나, 강이 내려다보이는 정자위에서 시조를 읊던 옛 풍류를 재현해 보는 등 살아있는 체험이 함께 진행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강공원의 달라진 모습과 각종 생태공원으로 되살아나는 한강 등 서울 시내에 살면서도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한강의 새로운 모습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강 수변문화의 이해와 탐방 강좌는 2008년부터 매년 두 학기 씩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3.2~6.8까지 진행된 1학기 강좌에도 42명의 교육생들이 등록해 수강했다.
 
제 27기 수강자 중 최고령자였던 김성수(81)씨는 산수(傘壽)가 넘으신 나이에도 불구하고 모든 강좌에 100% 출석하는 등 매 학기 많은 교육생들이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한결같은 열정으로 수강하고 있다.
 
서울 시민 또는 서울시 소재 직장인이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서울시민대학 인터넷 수강신청 사이트(http://cec.uos.ac.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모집정원 40명 선착순이며 수강료는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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