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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틱 카드 사용제한 6월 1일로 연기
2012년 03월 04일 (일) 15:50:54 [조회수 : 720] 조창남 webmaster@news-plus.co.kr

 

이달부터 사용제한 조치된 마그네틱 방식의 카드의 자동화기기(VD.ATM) 사용제한 조치가 6월 1일로 연기된다.

금융감독원은 아직 집적회로(IC) 방식 카드로 전환하지 않은 마그네틱 카드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제한 조치를 6월 1일로 3개월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금감원은 사용제한 조치를 풀고, 6월1일까지 마그네틱 카드 사용자들에게 우편물과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을 통해 IC카드로의 전환을 적극 유도키로 했다

금감원은 마그네틱 카드 사용자들에 대해 지난 2일부터 오전 10시∼오후 3시 은행 자동화기기에서 현금인출을 제한했다.

IC 카드로의 전환 촉진을 위해 시작했지만 충분한 사전안내가 없어 급한 용무가 있는 고객들까지 IC 카드 교체를 위해 은행 창구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또한 은행과 카드회사가 IC카드 발급 전용창구를 확대하고, 물량이 부족한 IC칩도 추가로 확보하도록 지도키로 했다. 앞서 BC카드는 IC카드 칩을 사전 준비하지 못해 물량이 모자라 IC카드로 전환하는데 장애가 초래됐다는 지적을 받았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고객불편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TV 광고 등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5월 중에는 금융회사별 IC카드 전환실적을 특별 점검할 계획이다.

6월 1일부터는 오전 10시∼오후 3시 은행 자동화기기에서 마그네틱카드의 현금인출이 제한되고 9월부터는 전면차단되며 IC 카드만 쓸 수 있게 된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4년간 마그네틱 카드 복제사고로 인한 피해액은 440억원에 달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와관련 "마그네틱 카드 사용자들은 조속한 시일 내 IC 카드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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