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과 이직을 고려하고 있는 경력자들에게 청신호가 밝혀졌다. 특히 지난해 일부 분야로만 진행 되었던 방송 3사의 공채에 있어 모집분야를 확장하여 진행 할 것으로 확인되어 활발한 채용활동과 입사응모가 기대되고 있다.

매스컴 전문 취업포털 미디어잡(www.mediajob.co.kr, 대표 김시출)에 따르면 방송 3사로는 KBS가 가장 먼저 공채를 발표하였으며 곧 이어 MBC의 공채가 진행 될 것으로 확인 되었고, 중앙일보의 조인스 닷컴, 동아일보의 동아 사이언스에서도 공채 모집을 활발히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KBS(www.kbs.co.kr)에서는 방송저널리스트(PD-시사 교양 다큐, 기자통합)16명, 예능·드라마 PD 3명, 전문언어PD 2명, 아나운서 3명, 촬영기자 3명, 카메라 2명, 방송기술 17명, 방송경영(법정 4명,상경 5명), IT 3명, 영상그래픽 2명 , 건축 1명 등 총 61명을 모집한다. 

아나운서의 경우 카메라테스트를 1차 전형으로 진행하며, 다른 부분은 서류전형으로 실시하며 5일부터 9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아 전형에 들어갔다.

방송직(기자 PD 아나운서)에는 올해부터 처음으로 공영방송인으로 지녀야할 기본소양 중심으로 방송학개론 필기시험이 신규 도입됐다.

KBS 한국어 능력시험 성적과 공인 영어시험 성적 보유자 이어야 한다. 학력 및 연령, 국적에는 제한이 없다. 자세한 사항은 KBS 홈페이지 혹은 미디어잡에서 확인 가능하며, 지원자는 당사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kbs.co.kr)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KBS 사원모집 공지는 조회수가 10일까지 15만회를 넘었다.

삼척MBC는 PD를 9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1차 서류전형 및 작품심사, 2차 면접시험을 치른다.
4년제 정규대졸업자와 해당 실무경력 2년 이상이다.

강릉MBC도 방송기술(경력직)을 2일부터 25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1차 서류심사(26일), 2차전형(29일), 3차전형(31일)을 거쳐 9월 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문사 기자채용 공고도 풍성하다.

국민일보 인턴기자(일반-취재.편집/ 종교-취재)와 인턴사원(경영 광고 판매)을 9월 1일까지 접수한다. 1차 서류전형(공통)과 2차 직무적성.논술.작문(인턴기자), 3차 현장평가를 거쳐 4차 인턴십, 5차 최종면접을 거친다.

서울신문은 9일부터 20일까지 수습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수습은 취재.편집.업무.IT직이며 경력은 편집.교열.지방주재 기자를 뽑는다.

지방주재는 3년 이상 경력자로 경기 및 호남주재 가능자여야 한다.
1차합격자 발표는 수습이 8월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조회 발표하고 경력은 26일 이후 개별연락한다. 2차 필기시험은 9월 5일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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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도 15기 수습기자를 5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2차 서류전형, 2차 종합교양 작문 기사작성, 3차 실무능력 평가 및 면접전형을 실시한다. 2차 필기시험은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9월 11일 대동세무고등학교에서 실시된다.

그동안 신문·방송사의 공채소식을 기다려왔던 많은 구직자들이 지원하는 만큼 자세한 정보들을 꼼꼼하게 확인하여 지원할 필요가 있다. 그외 자세한 사항은 미디어잡(www.mediajob.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