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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유럽연합 6개국에 원유수출 중단 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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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유럽연합(EU)의 제재조치에 반발해 EU 6개국에 원유 수출을 중단했다.
이란 프레스TV는 현지시간으로 15일 "프랑스와 그리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포르투갈, 스페인 등 6개국에 대해 원유수출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조치는 유럽연합이 이란의 핵개발 의혹과 관련 이란산 원유수입 금지 조치를 취하기로 한데 대한 반발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이란의 발표 직후 브렌트유는 배럴당 1달러 올라 118.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EU 27개 회원국은 이란이 핵무기 개발 의혹을 받자 7월1일부터 이란산 원유수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이란 석유장관은 지난 4일 일부 유럽 국가에 원유 수출을 선제적으로 중단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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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5 목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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