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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박기준 한승철 전검사장 등 7명 추가 출금
부산지역 업소관계자 5명 포함, 출금자 18명으로 늘어
2010년 08월 07일 (토) 22:02:56 [조회수 : 763] 조복기 chobk21@news-plus.co.kr

검사스폰서의혹과 관련 박기준 전 부산지검장과 한승철 전 대검감찰부장 등을 추가로 출국금지했다.
이로써 검사 스폰서 의혹과 관련 특검 출발이후 출국금지자는 18명으로 늘어났다.

특검은 전날(6일) 서울고검·강릉지청 소속 직원과 민간인 등 11명을 출국금지한데 이어 7일 두 전직 검사장과 부산지역 사건 관련 업소 관계자 5명 등 모두 7명을 추가로 출국금지했다.
특검은 조만간 이들을 소환해 접대와 향응, 성접대 의혹에 대해 집중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안병희 특검보는 PD수첩이 폭로한 검사 스폰서 사건의 실체를 규명하고자 5일 특검팀 출범 직후 부산으로 내려가 정씨를 면담하고 제보 내용을 다시 들었지만 정씨를 서울로 데려오지는 못했다.

정씨는 무릎 수술 후 침대에 앉아 있기가 어렵다는 등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상경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원활한 진상 규명을 위해서는 정씨의 서울이송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2∼3일 안에 다시 부산으로 내려가 서울로 옮기도록 설득할 방침이다.

정씨는 변호사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부산구치소에 수감됐다가 무릎 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에 머물고 있다. 구속집행이 정지 기한은 18일까지다.

정씨는 검찰 진상조사단 조사에서 공정성을 이유로 수사에 협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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