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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내외, 워싱턴DC 도착, 나토 정상회의 일정 시작
2024년 07월 10일 (수) 22:49:01 | 수정시간 : 2024-07-10 23:02:36 박상민 press1@news-plus.co.kr

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2024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해 일정을 시작했다. 우리나라 정상으로 나토 정상회의에 3년 연속 참석하는 것은 윤 대통령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중앙아시아 3국 순방에서 주요 광물 공급망과 우리 기업 수출 및 현지 진출 확장을 위한 경제외교를 전개한데 이어 이번에는 안보외교에 나섰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내외는 이날 오전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손을 잡고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했다.

미국 측에서는 국무부 의전장과 앤드루스 기지 측 영접관이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환영했다.

우리 측에서는 조현동 주미국대사 부부, 유정현 주벨기에유럽연합 대사(주나토대표부 대사 겸임)이 나왔다.

윤 대통령 부부는 영접 인사들과 차례로 인사했다.

미국 육·해·공군 군인 6명도 도열해 윤 대통령 부부를 예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독일, 캐나다, 네덜란드, 스웨덴, 체코, 핀란드, 일본 등 정상들과 연쇄 양자회담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날 저녁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친교 만찬에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함께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11일에는 나토의 인도·태평양 4개국 파트너(IP4)인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정상회의와 본회의인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또 나토와 미국·유럽의 5개 싱크탱크가 공동 주최하는 나토 퍼블릭포럼에 참석해 인도·태평양 세션의 단독 연사로 나서 연설한다.

윤 대통령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에 대한 비판 메시지를 발신하고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국제사회 연대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우리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3년 연속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워싱턴DC에 앞서 8∼9일 미국 하와이를 방문해 우리 대통령으로서는 29년 만에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해 장병을 격려하고 안보행보에 돌입하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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