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22 월 23:40
> 뉴스 > 정치·행정
     
與, 지도부 경선 신경전 과열,,광주 합동유세 이어 오늘 첫 TV토론
2024년 07월 09일 (화) 08:46:38 | 수정시간 : 2024-07-09 14:28:06 박상민 press1@news-plus.co.kr

여당의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를 선출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전이 막이 올랐다.

국민의힘은 전날(8일) 광주에서 열린 광주전남북제주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출발선을 떠나 9일부터는 첫 TV방송토론을 벌인다. 9일 TV조선 주관의 방송토론은 당권주자간 첫 방송토론이라는 점에서 경선 초반 기선을 잡기 위해 치열한 대결을 벌인다.

당권주자들은 전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첫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저마다 거대 야당에 맞설 당대표 적임자라고 호소했다.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남북제주 합동연설회에서 당권주자들은 단상에 올라 집안싸움을 자제하자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막상 연설에 들어가자 당정관계, 김건희 여사 사과 문자를 놓고 신경전을 펼쳤다.

당 안팎에서 내부 싸움으로 진흙탕으로 얼룩지고 있는데 대한 비판이 고조되자 비방을 자제하자고 입을 모았지만 실천은 뒷받침되지 않고 있다.

경쟁자를 향해 "내부 총질", "팀워크 저해", "사사건건 충돌", "줄 세우기" 등 표현으로 상대를 공격했다. 최근 불거진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을 염두에 둔 듯한 신경전도 오갔다.

한동훈 후보는 "혹시 우리 지금 분열하고 있지 않나. 축제의 장이어야 할 전당대회에서 인신공격과 비방으로 내부 총질하고 있지 않나"라며 "그렇게 당을 망가뜨리면서 이기면 뭐가 남나. 저는 그러지 않고 앞으로도 그러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배신자' 주장에 이어 누군가 의도적으로 흘린 것으로 보이는 김 여사 문자 논란 등을 계기로 총선 패배의 책임을 돌리며 공격하는 원희룡 나경원 후보 등을 겨냥한 발언이다.

한 후보는 "여러분과 함께 만든 우리 윤석열 정부를 제가 끝까지 성공시키겠다"며 "우리 국민의힘의 열망인 보수정권 재창출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원 후보는 "최고의 팀워크로 당정이 단합하고 국민의 신뢰를 찾아서 국정 지지율을 올려야 한다"며 "최악은 집안싸움이다. 우리끼리 싸우는 동안 국민들에게 버림받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팀의 정체성을 익히지 못하고 팀의 화합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사람에게 당 대표를 맡겨서 실험하기엔 너무 위험하다"며 문자 논란을 계기로 한 후보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갈등설을 언급했다.

그는 "잘못된 것은 밤을 새워서라도 대통령과 토론하고 설득하겠다.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 해도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후보는 "국민의힘이 못난 모습으로 이재명의 민주당을 이길 수 있겠나. 우리끼리 싸우고 갈라치고, 줄 세우고 줄 서고, 절대 안 된다"고 한 후보와 원 후보를 동시에 겨냥했다.

중간에서 내부갈등에 대한 비판을 유독 신경쓰는 모습을 보인 나 후보는 "다 같이 망하는 전당대회인가, 흥하는 전당대회인가. 갈라치기 전당대회인가, 하나 되는 전당대회인가. 나경원은 국민의힘을 하나로 하겠다"며 "사사건건 충돌하는 당 대표, 눈치 보고 끌려다니는 당 대표로는 안 된다"며 "나경원이 대통령 잘하는 것은 팍팍 밀어드리고, 대통령이 민심과 멀어지면 쓴소리 거침없이 하겠다"고 다짐했다.

윤상현 후보는 "지난 총선의 궤멸적 참패 이후에도 우리는 변화의 몸부림 없이 공동묘지의 평화 속에 사실상 죽어있다"며 "우리는 반성하지 않는 당의 모습에 분노하고, 책임지지 않는 우리 당의 비겁한 행동에 분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윤심(尹心·윤석열 대통령 의중)이 민심이 아니라, 민심이 윤심이 되는 국민 정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금이 우리 당이 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우리 당을 '폭망'하게 만드는 것은 썩은 기득권의 줄 세우기와 계파정치"라며 "우리 당의 썩은 기득권을 폭파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후보들은 한동훈 후보만이 당정관계를 불안 요인이라고 배신자, 문자논란 공세의 대상으로 설정했지만 대통령실과 관계에서 할 말은 다하겠다는 발언을 해 한 후보와 사실상 차이를 발견하기 어려웠다.

원 후보가 했던 밤을 세워서라도 대통령을 설득하겠다고 한 것은 한 후보가 이미 토론을 통해 좋은 대안을 찾겠다고 한 것과 차이가 없어 보인다. 나 후보는 한 후보가 사사건건 충돌한다고 한 후보를 겨냥했지만 쓴소리도 서슴지 않겠다고 해 한 후보보다 더 냉기가 나오고 있다. 최근 한 토론에서 대통령 임기단축을 검토해볼 수 있다고 한 발언도 한 바 있어 사실상 당권 주자 가운데 가장 대통령실과 불편해질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갈라설 가능성까지도 없지 않아 보인다는 분석이 일각에서 나온다..

박상민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플러스(http://www.news-pl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국가에서 검증한수원산후보약의 진료

астрологические ко

모든 도시의 무료 변호사

Archetyp Market

kvaamygq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윤리강령
서울 서초구 효령로 77길 34 현대골든텔, 14층 05호 | Tel 02-922-4011 | Fax 02-3274-0964
등록번호 서울아 01179 | 등록날짜 2010년 3월 23일 | 발행인 이철원 | 편집인 : 안중원 | 청소년보호 책임자 이철원
Copyright 2010 뉴스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news-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