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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신 "국회의원 세비, 공무원 과장급 수준이하로 해야"
2024년 07월 02일 (화) 00:28:50 박상민 press1@news-plus.co.kr

김홍신(77) 작가는 국회의원 월급(세비)는 공무원 과장급 이하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작가는 1일 공개된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국회의원 특권도 모두 없애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작가는 KTX 특실, 의원회관 내 병원 무료 이용 등도 말이 안된다. 그런 행위는 말이 안되고 나쁜 행위라며 그게 다 국민의 세금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작가는 "지금도 국회의원 모두가 배지를 달고 다니는데, 한마디로 말하면 그건 분명히 바보짓이다. 국회의원은 그 활동을 제대로 해야 국회의원이지 배지를 달고 다닌다고 해서 국회의원은 아니기 때문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국회의원은 생계 수단이 아니라 봉사하는 자리"라면서 "국회의원은 권위와 명예로 충분히 보상받기에 국민 세금으로 특권을 누리는 것은 말이 안 되는 행위"라고 했다. 

대다수 국회의원들은 의정활동을 위해 세비를 받는데 월급 개념으로 생각하면서 의정활동이나 지역구 관리에 돈을 쓰지 않고 재산으로 늘리고 있다.

자신들의 지역구 관리나 의정 활동에 후원금을 걷어 사용하고 있는 현실을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 

김 작가는 "국민이 국회의원 특권을 빼앗아 와야 한다"면서 "국회의원의 급여를 낮추고 특권을 없애면 각 분야에서 놀라운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 국회에 들어올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위원회를 만들어 세비, 국회의원 수, 선거구제 문제 등 정치개혁과 관련한 일을 논의해야 한다"면서 "이 위원회에는 정당이 사람을 파견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작가는 지난 6월 14일과 24일 연합뉴스와 두차례 인터뷰를 했다. 연합뉴스는 세차례에 걸쳐 김 작가의 인터뷰를 게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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