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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최초로 EPL 4연패 대업 달성.. 아스널 추격 따돌리고 리그 우승
2024년 05월 20일 (월) 09:15:54 | 수정시간 : 2024-05-20 14:18:20 신우승 s200813096@nate.com

[뉴스플러스(News-Plus)]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새 역사가 탄생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EPL 최초로 4연속 우승 신화를 작성했다. 한편 시즌 막판까지 맨시티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면서 20년 만에 EPL 정상에 도전했던 아스널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준우승에 그치며 좌절했다.

맨시티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 홈경기에서 필 포든(잉글랜드)의 멀티골과 로드리(스페인)의 골을 묶어 3-1로 승리했다.

이날 맨시티는 전반 초반 필 포든의 멀티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2-1로 앞선 후반 14분 로드리가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승점 3을 추가한 맨시티는 승점 91(28승7무3패)를 쌓으면서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펼친 아스널(승점 89)을 승점 2 차로 따돌리며 2020~2021시즌부터 4시즌 연속 EPL 우승을 달성했다.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첫 번째 대기록이다.

1992년 출범한 EPL에서 4시즌 연속 우승을 이룬 건 맨시티가 처음이다. 1992년 EPL이 출범하기 전에도 4연패 달성은 없었다. 또 맨시티는 지난 2017-18시즌과 2018-19시즌에도 정상에 올랐다. 즉 최근 7시즌 동안 무려 6차례나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포함해 ‘트레블(3관왕)’을 이루는 등 펩 과르디올라(스페인) 맨시티 감독 부임한 이후 지금까지 무려 모든 대회에서 17차례 우승했다.

반면 맨시티와 끝까지 우승을 놓고 다툰 아스날은 최종전에서 에버턴에게 2-1로 승리했으나, 승점 2점 차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포든은 19골-8도움으로 이번 시즌을 마감했고, 엘링 홀란드가 27골로 2시즌 연속 득점왕에 올랐다.

이제 맨시티는 ‘더블(2관왕)’에 도전한다. 맨시티는 오는 25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3~2024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전을 치른다. 맨시티가 만약 맨유를 꺾고 FA컵 우승에 성공한다면 2시즌 연속 ‘더블’에 성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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