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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플러스] ICT, 수출 2년 만에 30%대 증가,,, 중 두자릿수, 일본 수출 증가 전환
2024년 05월 15일 (수) 13:44:00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뉴스플러스(News-plus)]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반도체 등 주요 품목 호조에 힘입어 2022년 3월 이후 처음으로 30%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중국과 베트남, 미국, 유럽연합으로의 수출 증가율이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했고 일본은 3월까지 마이너스 행진하다 증가로 전환됐다.

3월까지 감소하던 대일본 수출(9.1%)도 이차전지와 컴퓨터·주변기기 등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체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4월 ICT 수출액은 170억8,000만 달러(23조3,893억원)로 지난해 4월보다 33.8%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6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이다.

지난달 ICT 수출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주요 품목이 흑자행진하며 이끌었다.

품목별 증가율은 반도체(증가율 53.9%), 디스플레이(15.2%), 휴대전화(15.3%), 컴퓨터·주변기기(55.9%) 등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1년 전보다 53.9% 늘어난 99억6,000만 달러(13조6,312억원)로 6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AI) 시장 성장, IT 기기 수요 회복 등에 따른 반도체 수요 확대가 영향을 끼쳤다"며 "특히 메모리는 고정 거래가격 상승과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품목 수요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으로 늘어 반도체 수출 증가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디스플레이 수출(16억4,000만 달러)은 1년 전보다 15.2% 증가했다. TV·PC 등 IT 기기 수요 회복세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액정디스플레이(LCD) 수출이 동시에 증가한 덕분이다.

휴대전화 수출(9억3,000만 달러)은 중국(홍콩 포함)·베트남 등 주요 휴대전화 제조기지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부분품 수출이 전년 동기보다 38.3% 늘면서 전체 휴대전화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컴퓨터·주변기기 수출(9억1,000만 달러)은 주변기기 내 보조기억장치의 증가가 전체 수출 증가를 이끌며 4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홍콩 포함·증가율 43.7%), 베트남(22.4%), 미국(24.6%), 유럽연합(15.5%)으로의 수출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3월까지 감소하던 대일본 수출(9.1%)도 이차전지와 컴퓨터·주변기기 등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체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한편, ICT 수입은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주요 부품의 수입 증가로 작년 4월 대비 10.4% 증가한 115억6,000만 달러(약 15조8,256억원)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4월 ICT 무역수지는 55억2,000만 달러(7조5,557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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