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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스테이트 오명 쓴 현대엔지니어링, 결국 사과
2024년 05월 11일 (토) 00:48:04 | 수정시간 : 2024-05-11 18:26:13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휘어져 보이는 외벽에 바닥은 기울어져 '휠스테이트' 란 오명을 쓰고 5만건이 넘는 하자 투성이 아파트인 전남 무안 현대 힐스테이트 시공사가 핑계를 대오다가 결국 공식 사과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0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입주예정인 주민들의 항의가 빗발치며 논란이 일자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날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입주민들이 만족할 수준으로 최대한 하자를 고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업체는 이달 말 입주를 앞둔 800세대 규모의 전남 무안 오룡지구의 힐스테이트 아파트 부실과 관련 공식사과문을 발표했다.

지난달 진행된 사전점검에서 5만8,000건에 달하는 하자가 접수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휘어 있는 외벽 등을 빗대 '휠스테이트'라는 오명이 붙기도 했다.

전라남도는 어제 품질점검단을 투입해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8일 무안군도 외부업체를 불러 구조안전진단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동행한 입주 예정자들에게 사진과 영상 촬영을 못하게 해 항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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