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러스(News-plus)]서정욱 변호사는 4일 학폭 의혹을 받고 있는 김동아 변호사는 뱃지를 달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서 변호사는 서정욱TV에서 “김동아 문제는 어물쩍 넘어가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당선자가 대장동 변호사라고 이 대표와 정진상 전 대표 정무실장 사이의 관계를 언급했다.

서 변호사는 이 자들이 전관변호사를 더쓴다. 그런데 김 당선자를 쓴 것은 형식적으로 정진상 변호사로 등록하고 정진상이 한 말을 이 대표에게 전달하는 연락책 특수 임무를 맡는 집사 변호사의 역할 이라고 말했다.

서 변호사는 김 당선인의 동창인 피해 관련 발언자가 ABCD 4명이나 나왔다며 동창들이 왜 음해를 하겠느냐고 했다.

서 변호사는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때렸고 담뱃갑을 빼앗기도 했다면서 “이재명 키즈답다”고 힐난했다.

이재명 대표가 주변에 조폭 관련자들이 많이있다고 언급했다.

서 변호사가 이 대표 주변의 조폭을 거론한 것은 이 대표가공천 과정에서 측근들을 위해 도덕성 문제에 관대해 발생한 문제로 향후 적절한 조처를 지켜보겠다는 압박으로 보인다.

서 변호사는 성남시장 시절 수행비서 백모, 대표 수행비서김모씨, 전 여자친구 일가 살해한 조카 , 김만배 씨도 수원남문파와 관련됐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의 대북송금과 변호사비 대납의혹의 쌍방울 김성태와 KH그룹 배상윤도 조폭이라고 했다.

서 변호사는 김 당선자는  빨리 (당장)친구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라. 친구들 주장이 사실이 아니면 친구들아 처벌될 것이고 친구들 말이 맞으면 너를 무고죄로 처벌할 것 아니냐”고 촉구했다.

서 변호사는 공천 과정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경선 후보 교체를 통해 공천을 받게 됐다는 것이다.

그는 김 당선자가 평택에 서 출마를 하려다가 우상호의 불출마로 공석이 된 서대문으로 옮겨 청년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돼 4명이 나왔는데 4등으로 결선에 못올라 갔다. 그런데 성치훈(안희정 전 참모)이 안희정 전 지사 관련 발언을 2차 가해행위라며 떨구고 김동아를 올려놓고 경선 룰을 바꿔 공천을 받게 했다고 주장했다.

서 변호사는 진중권 교수가 김 당선자를 비판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진중권 교수가 이와 관련 “나도 정학 두 번에 근신 헌 번이었는데 생활기록부는 깨끗했다고 밝혔다고 했다면서 진 교수가 놀이본 적이 있는 것을 처음 알게됐다고 했다.

앞서 김 당선자는 언론 보도 당일인 3일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4일에는 기자들의 질문에 입장만을 참고해 달라며 그에 대해 발언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말을 아꼈다.

김 당선자는 3일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 글에서 “정치적 음해이자 허위사실”이라며 "보도된 내용은 모두 허위사실"이라고 했다.

그는 "저는 학교를 다니며 일방적으로 누구를 괴롭힌 적도, 폭력을 행사한 적도 없다"며 "구체적인 정황이 묘사됐다고는 하나 일방적인 주장 뿐"이라고 했다.

이와함께 생활기록부를 첨부했다.

그가 첨부한 생활기록부의 '행동특성 및 종합 의견'에는 '밝은 성품이며 예의 바름',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하다'는 등의 평가 문구가 담겼다

김 당선인은 "당선 전후로 고향에서 저와 관련한 악의적인 소문이 돌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저와 정치적으로 반대 입장인 동창생들이 소문의 발원지라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했다.

이어 "이번 보도가 일군의 무리가 기획한 정치적 음해라고 판단한다"며 "허위 주장이 지속될 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