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22 토 11:38
> 뉴스 > 국제
     
[뉴스플러스] 튀르키에, "이스라엘과 교역 전면 중단 선언"
2024년 05월 03일 (금) 11:34:53 | 수정시간 : 2024-05-03 11:35:03 윤태균 press1@news-plus.co.kr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 대한 무차별 공격에 대한 항의차원에서 튀르키예(터키)가 이스라엘과의 교역 전면 중단을 선언했다.

콜롬비아가 이스라엘과 단교를 선언하는 등 국제사회의 전쟁 중단 요구를 무시하고 있는 이스라엘에 대한 압박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 무역부는 2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가자지구에 대한 중단 없는 적절한 인도적 지원이 허용될 때까지 이스라엘과의 무역을 중단한다"며 "모든 제품에 대한 수출과 수입이 금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욕타임스(NYT)는 유엔 통계를 인용해 지난해 튀르키예의 대 이스라엘 수출액은 54억달러(약 7조4,000억원), 수입액은 16억4,000만달러(2조2500억원)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튀르키에의 무역 중단 선언에 이스라엘은 반발했다.

이스라엘 카츠 외교장관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튀르키예가 협정을 깨고 이스라엘의 수출입을 위한 항구를 봉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튀르키예 국민과 기업인의 이익을 외면하고 국제 무역 협정을 무시하는 독재자의 행동 방식"이라고 주장했다.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이번 정부 조처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그는 지난해 10월7일 전쟁 발발 이후 줄곧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을 규탄하며 이스라엘을 견제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왔다.

앞서 튀르키예 정부는 지난달 9일 시멘트 등 54개 제품에 대한 이스라엘 수출 금지 조처를 내린 바 있다.

특히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하마스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를 이스탄불로 초대해 회담을 열었다.

당시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스라엘은 지금까지 가자지구에서 자행한 잔혹 행위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지난 1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기한 이스라엘 집단학살 소송 절차에 개입하겠다고 밝혔다.

중남미에서는 이스라엘과의 외교관계 중단도 이어지고 있다.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지난 1일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공식적으로 끊겠다. 우리는 대학살의 시대로 되돌아갈 수 없다"고 외교단절을 밝혔다.

전쟁 발발 이후 중남미에서 이스라엘과의 단교를 선언한 국가는 볼리비아와 벨리즈에 이어 콜롬비아가 세 번째다.

콜롬비아는 중남미 국가 중에서는 이스라엘의 오랜 안보 및 무역 동반자 관계였다.

콜롬비아 국방부 고문 출신인 후안 카를로스 루이스 바스케스 콜롬비아 로사리오대 교수는 워싱턴타임즈에 "이스라엘은 중남미의 중요한 안보 동맹국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윤태균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플러스(http://www.news-pl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국가에서 검증한수원산후보약의 진료

астрологические ко

모든 도시의 무료 변호사

Archetyp Market

kvaamygq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윤리강령
서울 서초구 효령로 77길 34 현대골든텔, 14층 05호 | Tel 02-922-4011 | Fax 02-3274-0964
등록번호 서울아 01179 | 등록날짜 2010년 3월 23일 | 발행인 이철원 | 편집인 : 안중원 | 청소년보호 책임자 이철원
Copyright 2010 뉴스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news-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