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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플러스] 논란 속 개봉 '종말의 바보' 턱걸이 10위권
혼란 속 모종의 단서 쥔 윤서아, 김민철 얽혀 궁금증 유발
2024년 05월 02일 (목) 17:10:13 | 수정시간 : 2024-05-02 18:20:56 황보람 press1@news-plus.co.kr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유아인이 출연한 작품인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가 논란을 무릅쓰고 개봉됐다.

'종말의 바보'는 일본 작가 이사카 코타로 소설이 원작으로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D-200, 눈앞에 닥친 종말에 아수라장이 된 세상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12부작이다.

유아인이 구설수에 오르면서 유아인을 지운 채 사전 홍보를 해왔다.  

지난 1일 넷플릭스가 발표한 글로벌 톱10 비영어 TV 부문 랭킹에 따르면, 4월 마지막 주(22일~28일)에서 최근 공개된 신상 '종말의 바보'는 9위를 기록하며 10위권에 턱걸이 진입했다. 이미 종영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2위에 오르며 지난주 3위에서 순위가 1계단 올랐다.

   
 

시작과 함께 1위에 올랐던 '기생수: 더 그레이'도 6위를 기록하며 한달째 상위권을 지켰다.

유아인은 대마와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불구속 재판을 받고 있다. 대마 흡연 교사와 증거 인멸 교사 등 나머지 혐의는 부인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그럼에도 ‘종말의 바보’ 공개를 결정했고, 예고편과 포스터 등에서 유아인을 철저히 지운 채 홍보했고 이례적으로 사전 시사회도 건너뛰었다. 전 세계 시청자를 상대로 하는만큼 어차피 해외에선 ‘문제의 출연자’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란 계산 아래 사전 평가를 차단함으로써 시청자의 거부감을 최소하고자 ‘꼼수’를 부렸다는 지적도 나왔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여론은 물론 작품 자체로도 혹평을 면치 못하고 있다. 

미국 최대 리뷰사이트 IMDb에는 "심각하게 엉망진창인 전개", "완벽한 시간낭비" 등 혹독한 비판이 수십개 달리기도 했다. 평점도 지난 1일까지 570여 명의 이용자로부터 10점 중 절반도 못 미치는 4.4점을 얻는 데 그쳤다.

이런데 개봉된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에 김민철이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소속사 자이언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민철은 극 중 고된 연습생 시절을 버티고 인기 아이돌로 활동하던 중 소행성이라는 이슈로 은퇴한 후 마음을 추스를 새도 없이 징집되어 계엄군으로 근무하게 되는 나현재 역을 맡았다. 

하루아침에 변한 세상에 혼란스러워하는 인물로 모종의 중요한 단서를 쥔 영지(윤서아 분)와 얽히며 극의 재미를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든다.

김민철은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로 데뷔해 tvN ‘청춘기록’, TV조선 ‘엉클’, KBS 드라마 스페셜 ‘프리즘’, 티빙 오리지널 ‘방과 후 전쟁활동’ 등에 출연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만큼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으며, 최근 JTBC ‘웰컴투 삼달리’에서 친근하고 배려심 깊은 매력의 공지찬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소속사는 "이처럼 매 작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김민철은 ‘종말의 바보’에서 새롭고 입체적인 캐릭터 변신을 하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주목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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