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러스(News-Plus)]22대 총선 사전투표가 5일 새벽 6시부터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시작됐다. 사전투표는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이날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이곳을 포함해 전국에 설치된 3,565개 투표소에서 주소지와 상관없이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18세 이상 유권자들은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같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지만 캡처 사진 같이 미리 저장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고, 현장에서 앱을 실행해 사진과 이름 등을 확인받아야 한다.

사전투표할 때 주의해야 하는 사항들이 있다. 투표 후 인증사진 촬영은 법적으로 금지된다. 

특히 선관위는 투표지를 촬영해 SNS에 올릴 경우 추적해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면 공직선거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 많은 정당이 출마한 비례대표 투표의 경우 정당 칸 사이 여백이 좁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가까운 사전투표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