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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상간녀' 해프닝에 소속사가 직접 사과 "책임 통감, 진심으로 사죄"
2024년 04월 05일 (금) 08:59:49 | 수정시간 : 2024-04-05 13:58:34 황보람 bramh@news-plus.co.kr

[뉴스플러스(News-plus)] 배우 황정음 측이 황정음이 오해해 불륜 상대로 지목당한 여성 A씨에 대해 재차 사과의 뜻을 밝혔다.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황정음의 개인 SNS 게시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황정음도 본인의 부주의로 발생한 사안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당사도 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황정음이 불륜의 상대로 지목한 게시물의 인물은 황정음의 배우자와 아무런 연관이 없는 타인"에라며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자분들을 향한 개인 신상 및 일신에 대한 추측과 악의적인 댓글, 메시지를 멈춰주시길 부탁드리며 타인의 개인 정보가 포함됐던 황정음의 게시글을 인용한 2차 게시글 삭제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도 개인 잘못으로만 치부하지 않고 재발 방지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황정음은 자신의 SNS를 통해 “추녀야 제발 결혼해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1박으로 방콕 간 사람은 나밖에 없을 거야. 그만큼 잊지 못할 여행이 됐다. OOO, 이영돈 고마워. 아무 생각 없이 다 때려치우고 여행만 다니고 싶다. 꿈깨야지”라는 A씨의 글이 담겨있었다. 이와 함께 A씨의 SNS 아이디도 노출도 공개돼, 온라인에 퍼져 나갔다.

다만 이후 A씨는 이영돈과 일면식도 없는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A씨 사진이 이영돈 상간녀라는 문구와 함께 일파만파 퍼진 가운데 A씨는 "황정음님이 저격한 이영돈 상간녀 아닙니다. 이영돈님이 뭐하시는 분인지도 몰랐고 그 분도 제 존재 자체를 모르실겁니다. 평소에 'SNL' 안보는데 이번에 황정음님 응원해서 처음으로 끝까지 시청하고 응원했어요. 황정음님 dm 확인해주세요"라고 해명하며 글을 남겼다.

이후 황정음의 게시글에 언급됐던 A 씨의 지인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해당 글에 언급된 여성은 전혀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이에 황정음은 자신의 SNS에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라며 "일반분의 게시글을 게시해 당사자 및 주변 분들께 피해를 입힌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피해를 입은 당사자에게도 직접 사과 연락을 드려놓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A 씨는 "제대로 된 사과 받지 못했는데 지금도 수많은 악플과 오해, 몇천 명의 악의적인 팔로우 요청, 악플 DM 등 너무 고통스럽다"라며 "백만명의 팔로워를 가진 연예인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적으로 추녀라는 모욕, 상간녀라는 모함 등 본인의 감정으로 잘못 글을 올려놓고 게시글에 올라간 사과문은 두루뭉술하다"라고 적었다.

황정음이 이후 사과문을 수정하며 "제가 무관한 분을 남편의 불륜 상대로 오해하고 일반분의 게시글을 제 계정에 그대로 옮기고 모욕감을 느낄 수 있는 용어들을 작성했습니다"라며 "현재 피해 입으시는 분은 남편과 일면식도 없는 사건과 무관한 분들이고 상간녀가 아닙니다"라고 밝히면서 다시 한 번 사과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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