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러스(News-Plus)]4.10 총선 사전투표소에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투버에게 경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투버 A씨는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인천과 경남 양산 15곳을 비롯해 서울과 부산, 울산, 대구, 경기 등 전국 각지 사전 투표소 모두 40여 곳에 몰래 들어가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전투표소에서 촬영한 숫자와 선관위 집계 투표자 수를 비교해 부정선거 여부를 확인할 의도로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