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싱글(이혼녀) 탤런트 박준금이 상당한 재력가 집안의 2세라는 사실을 한 TV연예프로그램에서 뒤늦게 밝혔다.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박준금의 재력과 관련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철강왕의 딸?, 재벌2세의 돌싱녀 등 박준금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박준금과 장광, 정호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박준금은 "아버지가 과거 철강사업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70년대에 철강업을 했다면 대단한 것"이라고 반응하자 윤종신은 "돌싱에 엄친딸이면 김구라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다"고 가세했다.

이날 박준금은 자신의 재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대부도에 땅, 춘천에 건물, 압구정에 아파트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진행자들은 "한반도를 소유하고 있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박준금은 "아버지에게 물려 받았다. 3자매 중 둘째로 재산은 다 똑같이 물려받았다"고 했다.

김구라는 "대부도 땅을 오래 갖고 있었으면 그것만도 많은 것이다"라며 관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