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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항 화물선 교량 충돌 붕괴, 구조 수색 중,,미 자동차수출입항 폐쇄
2024년 03월 27일 (수) 12:06:51 | 수정시간 : 2024-03-27 12:36:47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뉴스플러스(News-plus)] 컨테이너 대형 화물선이 미국 볼티미어 항구 입구에서 교각을 들이받으면서 교량이 추풍낙엽처럼 무너지면서 교량 위의 차량과 인부가 다수 강물로 추락했다. 

화물선은 동력이상으로 제동력을 상실하면서 교각을 충돌하면서 길이 2.6km의 교량은 불과 20여초 만에 힘없이 무너져내렸다.  

'달리호'는 26일(현지시간)  새벽 볼티모어 항만을 가로지르는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를 들이받아 교량 일부가 붕괴됐다. 

달리호는 교량과 충돌하기 전에 동력을 잃은 것으로 알려져 제어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동력문제가 사고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해양항만청(MPA)은 달리호가 충돌 직전에 순간적으로 추진력을 상실했다는 보고를 달리호 운용사인 시너지머린 그룹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MPA는 "그 결과 선박이 방향을 유지하지 못하고 교량과 충돌했다"고 전했다. 달리호는 8년 전 벨기에의 한 항구에서도 충돌 사고를 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달리호는 2016년 7월 11일 벨기에 앤트워프 항구의 북해 컨테이너 터미널을 빠져나가려다가 부두에 부딪혔다.

당시 사고 항구에서 실시된 달리호 검사에서 선체 손상으로 항해에 적합하지 않은 구조적 문제가 발견됐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앤프워프 항만당국은 사고 이후 달리호가 수리를 위해 얼마간 부두에 정박해 있었다고 밝혔다.

앤프워프 항구 대변인은 로이터에 "일반적으로 이런 사고는 조사와 함께 선박이 안전하다는 전문가의 판단이 있어야 출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항만당국은 볼티모어항을 폐쇄했다. 볼티모어항은 미국 최대의 자동차 수출입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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