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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의협회장, 과반득표자 안나와 결선투표로 가린다
2024년 03월 23일 (토) 15:40:19 | 수정시간 : 2024-03-23 21:21:44 조복기 press1@news-plus.co.kr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 선거가 임현택 소아청소년과 회장과 주수호 현 비대위 홍보위원장의 결선투표로 가려지게 됐다.

대한의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개표결과, 임현택 후보가 35.72%(1만 2,031표)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주수호 29.23%(9,846표), 박명하 16.83%(5,669표), 박인숙 15.54%(5,234표), 정운용 2.68%(904표) 순이었다.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으면서 1,2위가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선거는 의대정원 증원 사태 속 진행된 관계로 최종 투표율은 66.46%로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전자투표 선거인단 5만 681명 가운데 3만 3684명이 실제 투표에 참여했다. 

역대 투표율은 38대 회장선거 28.96%, 39대 31.02%, 40대 41.03%, 41대 1차 52.68%-결선 48.33% 등 직선제로 진행된 최근 의협회장 선거 투표율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임현택 후보는 "정부와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를 정하는 큰 의미가 있는 회장 선거다. 결선에서도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경파로 분류되는 주수호 후보도 "결선에 갈 수 있도록 지지해준 분들께 감사하다. 당선된다면 회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초심을 잃지 않고 정부의 압박에 끝까지 버티면서 대한민국 의료를 올바르게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결선투표는 3월 25일∼26일 양일간 치러지며, 여기서 다득표한 후보가 최종 당선인이 된다. 최종 당선인은 결선투표 마감 직후인 26일 저녁 7시 경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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