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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주총, 포스코그룹 회장에 장인화 대표이사 의결
2024년 03월 21일 (목) 11:12:22 | 수정시간 : 2024-03-21 11:36:21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포스코그룹의 새 사령탑으로 21일 장인화(69) 대표이사 회장을 맞았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장인화 대표이사 회장 후보를 새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포스코홀딩스 이사회는 지난달 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CEO후보추천위원회 추천을 수용해 그를 주총에 차기 회장 후보 선출안을 상정했다.

   
 

장 후보자는 주총 직후 열릴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정식으로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된다.

이날 안건 통과는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됐다.

앞서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글래스루이스는 장 회장 선임 안건에 찬성을 권고했고, 당초 포스코홀딩스 회장 선출 과정에 비판적 시각을 나타낸 최대주주 국민연금도 사내이사 선임을 포함한 대부분 안건에 찬성하기로 입장을 선회했다.

장 후보는 서울대 조선공학과 학부를 졸업하고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해양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8년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포스코그룹에 발을 들여 기술투자본부장, 철강생산본부장 등 핵심 보직을 거친 철강 전문가다.

지난 2018년 포스코 사장을 맡아 인공지능(AI) 신기술을 이용한 제철소 스마트 팩토리 체계를 구축해 그룹 핵심 사업인 철강 사업 경쟁력을 강화시켰고, 신사업 분야에서도 배터리 양·음극재 사업을 재편해 그룹 신사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지난 2018년에는 포스코 회장을 놓고 최정우 전 회장과 '회장 후보자 최종 2인'에 오르며 경쟁한 바 있다. 

포스코홀딩스 이사회에서 회장 선임 절차가 마무리되면 이날 오후 포항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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