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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눈 앞에 둔 영화 '파묘'에 中 네티즌 또 딴지.. "얼굴 문신 우스꽝스러워"
2024년 03월 12일 (화) 18:31:56 | 수정시간 : 2024-03-12 23:01:34 황보람 press1@news-plus.co.kr

[뉴스플러스(News-Plus)]'파묘'가 관객수 800만을 넘어서며 천만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네티즌이 축경을 얼굴에 쓴 영화 '파묘'의 설정을 우스꽝스럽다고 한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천만' 타이틀을 목전에 둔 영화 '파묘'가 지난달 23일 몽골을 시작으로 133개국 판매 및 개봉을 확정지으며 전 세계에 'K-오컬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파묘'를 향한 국내외 관심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최근 X(옛 트위터)를 통해 확산된 한 중국 누리꾼의 글이 화제다.

지난 11일 커뮤니티에서는 한 중국인이 쓴 게시물이 화제가 되었다. 이 누리꾼은 '파묘' 속 등장한 얼굴에 새긴 축경 사진을 올린 뒤 "중국에서는 얼굴에 글을 쓰거나 새기는 행위가 매우 모욕적이고 굴욕적인 행위"라며 '한국인들이 얼굴에도 모르는 한자를 쓴다는 게 참 우스꽝스럽다. 한국에서는 멋있는 말이 중국어로 번역되면 우스꽝스러워진다"고 했다.

이어 "얼굴에 한글을 쓰는 것에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나"라는 등의 글을 남겼다.

이 게시물에 우리나라 네티즌은 "어쩌라는 건지.. 한국에서는 자기들 문화만 생각하고 나대는 행위가 매우 모욕적이고 굴욕적인 행위입니다"라고 답을 했고 이 글은 많은 좋아요를 얻었다.

'파묘'에서 봉길을 연기한 이도현은 온 몸에 질병과 액을 막고 귀신을 퇴치한다는 축경을 문신으로 새기고 나온다. 이에 힌트를 얻어 김고은, 최민식, 유해진도 일본의 정령을 쫓아내기 위해 얼굴에 금강경을 쓰고 산을 오르는 장면도 나온다. 이 장면은 멋있어 보이려는 설정이 아니라 자신을 지키기 위한 주술의 일종이었다.

특히나 이도현이 몸에 문신으로 새긴 글은 '태을보신경'이라는 것으로 잡귀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경우로 실제 무속인이 그렇게 하고 있는 걸 본 장재현 감독이 이번 영화에 차용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중국 네티즌의 엉뚱한 트집은 네티즌 사이에 "중국의 편협한 시각이 국제적 문제" "불법으로 한국 콘텐츠를 보는 중국"이라는 반감까지 끄집어내며 오히려 "중국, 친일파까지 나서는 걸 보면 이 영화는 꼭 N차 관람 해야 할 것 같다"는 반응까지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중국이 한국의 문화 콘텐츠를 걸고 넘어진 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기획한 한지 사업의 홍보 영상에 뉴진스가 출연, 한지 등을 직접 만드는 모습에 "중국 문화를 도둑질 했다"며 악플을 달기도 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2022년에는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파리 패션위크에 한국 전통 장신구인 '비녀'를 꽂고 등장하자 "봉황 문양이 들어간 비녀는 중국 고유의 양식"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한편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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