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러스(News-Plus)]4.10 22대 총선이 29일 앞둔 12일 여야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 선거전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12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총괄 선대위원장으로 하고 나경원·안철수·원희룡·윤재옥 등 4명의 공동 선대위원장을 포함한 '5인 체제'로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사실상 한동훈 위원장이 원톱으로 선거를 총괄하고 지역별 공동 선대위원장을 두는 체제로 구성됐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12일 여의도 당사에서 이같은 선대위 구성안을 발표했다.

현재 당 지도부 '투톱'인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외에 나경원(서울 동작을) 전 의원, 안철수(경기 분당갑) 의원, 원희룡(인천 계양을)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 수도권에서 직접 뛰고 있는 중량급 인사들을 포진시켰다.

장 사무총장은 "이번 총선에서 대한민국을 바꾸기 위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승리가 절실하다"며 "서울은 나경원, 경기 안철수, 인천 원희룡이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아 수도권 선거를 승리로 견인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