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러스(NewS-Plus)]4.10 22대 총선을 42일[D-42]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 김기현·주호영 의원이 본선에 진출했다. 또 김은혜 전 의원·권영진 전의원과 김희정 의원도 본선행을 확장했다.

또 현역인 이헌승·송언석·김승수 의원도 경선에서 승리하며 공천 확정했다. 현역인 김용판·이주환 의원은 경선에서 탈락했다.

국민의힘은 28일 4·10 총선 후보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울산 남구을에서 김기현 전 대표가 박맹우 전 의원을 꺾었다.

험지 출마를 강하게 요구받었던 김 의원은 4년 만의 '리턴 매치'로 주목받았던 이번 경선에서 박 전 의원을 제치고 본선 진출을 확정지으며 5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

대구 수성갑 현역인 주호영 의원도 경선에서 승리, 이번 총선에서 6선에 도전하게 됐다.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경기 분당을에서 김민수 당 대변인을 제치고 본선에 나가게 됐다.

대구 달서병에서는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현역인 김용판 의원을 상대로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 티켓을 따냈다.

부산 연제에선 김희정 전 의원이 현역 이주환 의원을 꺾고 공천을 확정했다.

이헌승(부산 부산진구을), 송언석(경북 김천), 김정재(경북 포항북구), 김승수(대구 북구을) 의원도 경선에서 승리,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