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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NLL 초긴장, 군 서해상 최대훈련 강행
2010년 08월 04일 (수) 23:43:57 [조회수 : 705] 뉴스플러스 webmaster@news-plus.co.kr

북한이 대응타격 방침을 밝힌 가운데 군 당국이 5일부터 닷새 동안 우리 군이 단독으로 서해해서 대규모 합동해상기동훈련을 벌인다.
 
또 천안함 사태 이후 처음으로 NLL, 즉 북방한계선 인근 백령도 일대에서 실사격 훈련도 실시한다. 
 
군 당국은 이번 훈련의 목적은 우리군이 천안함 사태와 같은 공격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는데 있다며 수비 훈련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북한군은 북한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북한측이 북방한계선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최북단 NLL 인근에서 실사격 훈련까지 실시해 훈련기간 내내 살엄음판 위를 걷는 초긴장이 계속될 전망이다.
 
이번 훈련은 육해공군과 해병대 병력 4500명에 함정 29척 등 남측 단독 해상 훈련 사상  최대 규모가 훈련에 참여하고, 훈련 장소도 한미연합훈련때와는 달리 북방한계선 근처 서해 백령도 해상으로 잡았다.
 
천안함이 침몰된 백령도와 연평도 일대에서 피격 사건이후 처음으로 어뢰 발사와 폭뢰 투하, 함포와 K-9 자주포 사격 등 실사격 훈련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김경식 해군 소장·합동참모본부 작전참모부장은 서북도서의 화력도 포함됨은 물론, 지해공중 모든 분야에 걸쳐서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고 말했다.
 
내일부터 시작될 이번 훈련은 전술기동훈련에 이어 대잠수함 추적 훈련. 야간 대잠 자유공방전, 적의 특수부대 침투대비 훈련 순서로 진행된다.
 
잠수함과 공기부양 전투함 등을 활용한 비대칭적 도발에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식 실전적 훈련을 펼치게 된다.
 
군당국은 이를 위해 오는 9일까지 백령도와 연평도 남북방 해상, 어청도, 격렬비열도 근처 해상 등을 사격훈련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와함께 실사격 훈련에 물리적 대응타격을 선언한 북한군의 움직임에 대해서도 경계태세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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