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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EXID' 히트곡 제조기 신사동호랭이, 작업실서 숨진 채 발견
2024년 02월 23일 (금) 21:25:12 | 수정시간 : 2024-02-25 15:14:15 신우승 s200813096@nate.com

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본명 이호양)가 사망했다. 41세.

2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신사동호랭이가 숨진 채 발견된 게 맞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속사 관계자 등에 따르면, 연락이 닿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지인이 서울 삼성동 작업실에 찾아갔다가 쓰러져있는 신사동호랭이를 발견했다고 한다. 소방 인력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직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신사동호랭이는 포미닛의 '핫 이슈'(Hot Issue), 티아라의 '롤리폴리', 에이핑크의 '노노노'(No No No)·'러브'(LUV), EXID의 '위아래'·'아 예'(AH YEAH), 모모랜드의 '뿜뿜' 등 많은 히트곡을 쏟아내며 가요계 대표 '히트곡 메이커'로 불렸다.

경북 포항 출신인 그는 아버지 직장을 따라 초등학교 시절 전남 광양으로 이사했고, 중학교 시절 몰래 밤 업소에서 드럼을 배우는 등 음악에 심취했다.

그는 처음에는 가수를 꿈꾸었지만 2000년부터 약 4년 동안 오디션을 보고 잇단 실패를 하며 어려운 생활을 했다. 그러다 우연히 언더그라운드 힙합 레이블에서 프로듀싱 기회를 잡은 그는 2004년 당시 김건모, 왁스, 자두 등이 소속된 제이엔터컴을 찾아가 작곡가 최준영 밑에서 '막내' 생활을 시작하며 작곡가로 진로를 변경했다.

이후 비스트·포미닛·티아라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의 대표곡을 잇따라 내며 ‘히트곡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티아라 ‘롤리폴리’, 포미닛 ‘핫 이슈(Hot Issue)’, 에이핑크의 ‘노노노(No No No)’, 모모랜드 ‘뿜뿜’ 등이 그가 만든 대표곡이다.

신사동호랭이는 2011년에는 작곡가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음반 제작자로 변신해 AB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이듬해인 2012년 걸그룹 EXID를 선보였다.

이후 지난 2017년엔 법원에 회생신청을 하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고백하기도 했다. 신사동호랭이는 당시 “사업과 관련된 지인으로부터 비롯된 채무가 발생했고, 또 다른 업체에 빌려준 자금까지 회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듬해 빚 중 70%를 10년에 걸쳐 갚는 내용의 회생계획안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진 바 있다.

그는 근래에는 티알엔터테인먼트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2021년 걸그룹 트라이비를 선보였다. 트라이비는 지난 20일 그가 프로듀싱을 한 네 번째 싱글 '다이아몬드'(Diamond)를 발표했고, 이날 KBS 2TV '뮤직뱅크' 출연 예정이었으나 돌연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한편 신사동호랭이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비공개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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