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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초 수출 조업일 감소로 14.6% 감소,,반도체는 42% 증가
2024년 02월 13일 (화) 10:31:30 조남용 press1@news-plus.co.kr

2월 초순 수출이 설 연휴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10% 넘게 감소했다. 수입도 두자릿수 감소한 가운데, 반도체 수출은 40% 넘게 증가했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2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50억1,1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6% 감소했다. 이달 1∼10일 수입액은 170억 1,200만달러로 24.6% 감소했다.

수출은 설 연휴를 뺀 조업일수를 감안하면 일평균 수출액은 11.7%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6.5일로 작년(8.5일)보다 이틀 적었다.

월간 수출액은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넉 달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액이 42.2% 늘었다. 1~10일 반도체 증가세가 40%를 넘은 것은 2021년 11월(45.2%) 이후 처음이다.

반도체 월간 수출액은 작년 11월부터 석 달째 플러스(+)다.

반면 석유제품(-21.0%), 승용차(-36.3%), 철강제품(-23.6%), 선박(-35.6%) 등 주요 품목 대부분은 수출이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으로의 수출액은 28억 1,700만달러로 20.3% 감소했다. 지난달 대중(對中) 수출은 20개월 만에 반등한 바 있다.

미국으로의 수출액은 28억 4,400만달러로 12.4%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14.3%), 반도체(-13.7%), 가스(-57.5%), 석탄(-43.5%), 승용차(-54.0%) 등의 수입이 줄었다.

국가별로는 중국(-3.4%), 미국(-31.7%), 유럽연합(EU·-23.3%)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줄었다.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20억100만달러 적자였다. 지난달 같은 기간에는 30억900만달러 적자였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8개월째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달 1∼10일 대중 무역수지는 7억4,300만달러 적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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