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민심을 볼 수 있는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6%p 급등하며 3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 NBS를 보면 윤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37%, 부정 평가는 56%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인 2주 전보다 6%p 올랐고 부정 평가는 5%p 내려갔다. (표본 오차 ±3.1%포인트(95% 신뢰 수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이용 전화면접조사)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3% -> 37%, 민주당 30% ->30%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7%로 4%p 올랐고 더불어민주당은 30%를 유지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른다고 답한 무당층은 직전 조사보다 2%p 떨어진 24%를 기록했다.

'86 운동권 청산론'에 대한 여론은 공감한다는 응답자가 51%, 공감하지 않는다는 38%로 나타났다. 

'검찰 독재 청산론'에 공감한다고 답한 비율은 58%, 공감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35%로 각각 집계됐다.

또다른 여론조사에서도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44.6%로 나타났다.

8일 발표된 여론조사업체 공정이 5~6일 이틀간 전국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44.6%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3.6%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6.8%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5.9%p 하락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전국지표조사, NBS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