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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정리해고 문제 해결 촉구 노동자 연행 희망텐트철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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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쌍용자동차 정리해고노동자 문제해결을 위한 회사앞 희망텐트를 강제철거하고 연행했다.
경찰은 8일 오후 4시 20분께 경기도 평택 쌍용차 공장 앞에 '희망텐트'를 치고 연돠시위를 하며 정리해고 문제 해결을 촉구하던 전국금속노동조합 쌍용차지부 소속 노조원 4명을 강제 연좌시위를 벌이던 금속노조원 4명을 연행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도로를 점거하고 경찰의 해산명령을 따르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노조원 40여명은 평택시가 이날 오전 `희망텐트'를 강제철거하자 항의회견을 갖고 텐트 5동을 다시 쳤다.
이에 경찰은 노조측이 이날 집회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텐트를 다시 철거했고, 노조원들은 공장 앞 도로에서 연좌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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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17 금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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