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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개막 앞두고 LG 삼성 '투명'과 'AI' 전쟁 불붙었다
2024년 01월 09일 (화) 12:53:39 | 수정시간 : 2024-01-09 13:39:40 경제산업부 press1@news-plus.co.kr

인류의 미래상을 보여주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24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개막을 앞두고 가전업계의 선두주자이자 라이벌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일상으로 다가올 새로운 TV 시대를 열기 위해 맞붙었다.

삼성이 세계에서 가장 얇은 두께에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신기술을, LG전자는 투명한 기술로 TV너머까지 볼 수 있는 기술로 맞섰다.
 
TV가 공중에 떠있는 듯 벽에 붙어 있다. 두께 12.9mm, 현존하는 8K 화질 TV 중 가장 얇다.
삼성전자가 세계 가전박람회 CES 2024를 앞두고 선보인 신제품이다. 인공지능을 탑재해 실시간으로 자막을 읽어준다.

화면에 한글 자막이 나오는데 인공지능 기능을 켜면 영어 자막으로 바꿔주고 영어 음성으로도 읽어준다.

축구 경기 중계 화면에선 인공지능이 공의 움직임을 더 또렷하게 잡아준다. 옛날 영화처럼 뭉개진 화질도 최대 8K급까지 보정한다.

LG전자는 세계 최초 투명 올레드 TV를 선보이며 정면 승부에 나섰다.

전시장 앞에 설치된 77인치 대형 스크린 15개에 가득찬 유리 블럭 이미지가 걷히자 스크린 뒤로 전시장이 훤히 보인다.

TV를 끄면 유리창처럼 화면 너머까지 볼 수 있다. 투명 LED TV를 켜면 영상이 뒷배경에 겹쳐 더 입체감 있게 보인다.

영국 유명 가수 앤 마리가 노래를 부르는 영상은 마치 가수가 집 안에 와있는 것 같은 착각을 자아낸다.

전원 외 모든 선을 없애 불편함은 줄였다.

모방과 낮은 가격으로 추격 중인 중국 기업들을 우리 전자 기업들이 기술력으로 다시 앞서가고 있다.

올해 CES엔 국내 기업 700여 곳을 포함해 전 세계 4,0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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